최초 인간의 출현과 진화, 아프리카에서 세계로

최초 인간의 출현과 진화, 아프리카에서 세계로 ☞ [참고] 인간의 기원, [38억 년 전 ~ 1만 년 전] 【700만 년 전, 최초의 인류의 조상이 나타나다】 인간과 다른 유인원의 DNA와 혈액 단백질의 차이는 인간의 혈통이 800만 년 전과 600만 년 전 사이에 존재했던 침팬지의 혈통에서 분리되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다만 몇 안되는 화석 표본에서는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Sahelanthropus Tchadensis, 700만~600만 … 더 읽기

[로마 제국] 193년, “다섯 황제의 해”

[로마 제국] 193년, “다섯 황제의 해” “다섯 황제의 해(Year of the Five Emperors)”는 로마 제국의 역사에서 한 해에 다섯 명의 인물이 로마 황제의 자리를 주장했던 193년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 다섯 명은 페르티낙스(Pertinax), 디디우스 율리아누스(Didius Julianus), 페스켄니우스 니게르(Pescennius Niger), 클로디우스 알비누스(Clodius Albinus), 셉티미우스 세베루스(Septimius Severus)이다. 【콤모두스 황제의 사망】   [콤모두스 황제 바로가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아들, … 더 읽기

일본의 패전과 총독부의 공작, 분열의 씨앗

일본의 패전과 총독부의 공작, 분열의 씨앗 일본은 1945년 8월 13일 포츠담 선언의 수락과 일본군의 무조건 항복에 동의했다. 이 소식은 즉각 조선총독부에 전달되었고, 총독부는 패전 후 대책 수립에 골몰했다. 총독부의 종전 대책의 초점은 치안 유지였다. 패전 후 발생할지도 모를 폭동ㆍ방화ㆍ살인ㆍ약탈 등 무정부상태의 방지와 일본인의 생명ㆍ재산 보호가 필요했다. 요체는 패전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한국인 청년ㆍ학생ㆍ노동자와 반일적 움직임을 … 더 읽기

율리우스력과 그레고리력

율리우스력과 그레고리력 율리우스력의 제정 율리우스력은 기원전 45년에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제정하였다. 그런데 실제로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시간과의 편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율리우스력은 128년마다 1일씩 늦어지는 편차가 발생하였다. 그래서 이후 1582년에 이르자 실제 춘분은 달력상 춘분인 3월 21일보다 10일이 빨라진 3월 11일 되는 큰 오차가 발생하였다. 그레고리력의 제정 이것을 고치기 위해서 트리엔트 공의회(1545~1563년)에서 교황에게 역법 … 더 읽기

1942년 카이로회담과 연합국의 입장

1942년 카이로회담과 연합국의 입장 1942년 12월 1일 미국, 소련, 영국, 중국 등 연합 4대국은 카이로회담의 결과를 발표하며 ‘한국인들의 노예상태’에 주목해 ‘적절한 시기에’(in due course) 독립과 자유를 회복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수많은 식민지 가운데 독립이 보증된 국가는 한국뿐이었지만, 이것이 즉시 독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카이로 선언의 함의는 크게 세 가지였다. 첫째, 한국을 독립시키겠다는 공약은 장제스의 강력한 주장에 힘입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