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모여서 사건을 만들고, 사건이 모여 역사가 된다.
【1685년 6월 20일】 몬머스의 난 : 영국 왕위 계승 분쟁의 불씨 1685년 6월 20일, 제임스 스콧(1대 몬머스 공작)은 영국 서부 도시 브리지워터에서 자신을 영국 국왕으로 선언하며 역사적으로 ‘몬머스의 난(Monmouth Rebellion)’이라 불리는 반란을 일으켰다. 이 사건은 잉글랜드 왕위 계승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폭발한 대표적 사례로, 당시 국왕 제임스 2세의 가톨릭 정책에 반대하는 프로테스탄트 세력과 왕위 계승권 … 더 읽기
【1631년 6월 20일】 볼티모어 약탈 : 바르바리 해적단의 아일랜드 침략과 그 역사적 의의 1631년 6월 20일, 아일랜드 남서부의 작은 어촌 마을인 볼티모어(Baltimore)는 바르바리 해적단(Barbary corsairs)에 의해 기습적으로 약탈당했다. 이 사건은 북아프리카 해적들이 아일랜드 해안까지 침투해 유럽 기독교 공동체에 큰 충격을 안긴 대표적 사례 중 하나이다. 이 글에서는 볼티모어 약탈의 배경, 전개, 피해 규모, 그리고 당시 … 더 읽기
【1622년 6월 20일】 회흐스트 전투 : 30년 전쟁의 전략적 분수령 1622년 6월 2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근교의 회흐스트(Höchst)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는 30년 전쟁(Thirty Years’ War) 중에서도 중요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 전투는 카톨릭 동맹군(Catholic League)과 프로테스탄트 연합군(Protestant Union) 간의 대립이 심화한 상황에서 발생했으며, 양측의 지휘관과 전투 전개 방식, 결과 및 역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 더 읽기
【1295년 6월 20일】 아나니 조약 체결과 시칠리아 만종 전쟁의 종식 1295년 6월 20일, 중세 유럽에서 중요한 평화 조약인 아나니 조약(Treaty of Anagni)이 체결되었다. 이 조약은 약 13년간 이어진 시칠리아 만종 전쟁(War of the Sicilian Vespers, 1282~1302)의 종식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교황청의 중재 아래 아라곤 왕국(Crown of Aragon), 프랑스 왕국(Kingdom of France), 나폴리 왕국(Kingdom of Naples) 세 … 더 읽기
【1180년 6월 20일】 겐페이 전쟁이 시작되다 – 제1차 우지 전투 해설 1180년 6월 20일, 일본 교토 외곽 우지 강가에서 제1차 우지 전투가 발생했다. 이 전투는 겐페이 전쟁(源平合戦)의 실질적 개시를 알린 사건이다. 단순한 반란 진압을 넘어, 중세 일본의 권력 구조와 무사 정치의 토대를 마련한 역사적 전환점이었다. 본 글에서는 전투의 배경, 전개, 결과 및 의의를 서술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