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모여서 사건을 만들고, 사건이 모여 역사가 된다.
【1798년 6월 21일】 아일랜드 반란과 비니거 힐 전투 : 영국군의 결정적 승리 1798년 6월 21일은 아일랜드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날로, 이 날 영국군이 비니거 힐 전투(Battle of Vinegar Hill)에서 아일랜드 반군을 격파하며 1798년 아일랜드 반란(Irish Rebellion)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본 글에서는 1798년 아일랜드 반란의 배경, 비니거 힐 전투의 경과, 전투의 결과와 영향, 그리고 아일랜드 독립운동사에 미친 … 더 읽기
【1734년 6월 21일】 마리 조제프 앙젤리크 처형과 몬트리올 대화재 1734년 6월 21일, 프랑스령 신프랑스(뉴 프랑스)의 몬트리올에서 노예였던 마리 조제프 앙젤리크(Marie-Joseph Angélique)가 대규모 화재를 일으킨 혐의로 처형당했다. 이 사건은 당시 식민지 사회의 인종, 계급, 법률 체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본 글에서는 앙젤리크의 생애, 사건의 배경과 경과, 재판 과정, 그리고 사회적ㆍ역사적 의미를 살펴본다. 【배경 및 … 더 읽기
【1621년 6월 21일】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의 처형 : 백산 전투의 후폭풍과 보헤미아의 몰락 1621년 6월 21일, 오늘날 체코의 수도 프라하 중심부에 위치한 구시가지 광장에서는 유럽 역사상 가장 잔혹하면서도 정치적으로 상징적인 처형 중 하나가 이루어졌다. 보헤미아(현 체코)의 개신교 귀족 27명이 로마 가톨릭 신앙을 중심으로 하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명령에 의해 공개 처형된 이 사건은, 1618년에 발발한 삼십년 … 더 읽기
【1582년 6월 21일】 혼노지의 변 : 아케치 미츠히데의 배신과 센고쿠 시대의 역사적 의미 일본 전국시대(센고쿠 시대, 15~17세기)는 권력 다툼과 내란이 끊이지 않았던 혼란의 시기였다. 이 가운데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1534~1582)는 전국 통일을 향한 강력한 군사력과 정치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1582년 6월 21일, 그의 부하 장수 아케치 미츠히데(明智光秀, 1528~1582)에 의해 배신당하여 자살을 강요당하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 더 읽기
【1529년 6월 21일】 콩냐크 동맹 전쟁과 란드리아노 전투 : 북부 이탈리아의 판도를 바꾸다 1529년 6월 21일, 이탈리아 북부 란드리아노(Landriano)에서 벌어진 전투는 콩냐크 동맹 전쟁(War of the League of Cognac, 1526-1530)의 결정적 분수령 중 하나였다. 이 전투에서 스페인군이 프랑스군을 격파하며 북부 이탈리아에 대한 지배권을 확고히 하였다. 본 글에서는 당시 유럽 정세와 이탈리아 반도의 정치적 배경, 콩냐크 … 더 읽기